덴탈마스크 50매 착용법 - 안쪽, 바깥쪽, 앞뒤 구분 방법

덴탈 마스크 50매 착용법 - 앞뒤 구분 방법덴탈마스크 50매 착용법 - 안쪽, 바깥쪽, 앞뒤 구분 방법

더워진 날씨와 초중고 개학을 앞두고 덴탈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자 국산 덴탈마스크 50매 품귀현상을 겪으면서 덴탈 마스크 구매 대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저렴할 때는 장당 200~300원 하던 덴탈 마스크가 이제는 1000원대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가장 인기 있는 국산 덴탈마스크 50매 (동해, 유한킴벌리, 늘해랑)의 경우 온라인에서 10만 원이 넘는 금액으로 판매되기도 했다.

필자도 동네 약국을 다섯 곳을 돌아봤으나 덴탈 마스크는 대형 중형 소형 모두 품절이었다. 아무리 공급과 수요의 관계가 있다지만 유한킴벌리, 늘해랑, 동해 덴탈 마스크 제조사에서는 출고가를 인상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면 원인은 유통업자 개인 사업자 판매점등에 있다고 보인다.

결국 국산 덴탈마스크는 포기하고 수입산으로 50매 만원대 구매할 수 있었다. 막상 받아보니 다행히 품질은 나쁘지 않았지만 앞뒤 구분이 애매모호했다. 검색을 해보니 필자와 같이 착용 시 앞뒤 구분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덴탈 마스크 착용법

덴탈마스크 위아래는 비교적 구분하기 쉽게 되어있다.

끝 부분을 만져보면 코와 닿는 구부러지는 와이어가 위로 오게끔 착용하면 된다.

문제는 앞뒤의 기준이 애매한데, 파란색, 검은색 덴탈 마스크의 경우 앞면(전면)이 더 진한 색을 띄거나 하는 방법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많이 판매되는 흰색 덴탈 마스크의 경우 앞뒤 색상의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더욱 헛갈리기 마련이다.

이럴 땐 마스크 끈 부분의 연결 부위를 보면 쉬운데 보통은 마스크 앞면 쪽으로 귀걸이 끈이 봉제되어 있지만 수입산은 뒷면에 봉제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필자가 구입한 수입산 덴탈 마스크의 경우에도 얼굴과 닿는 뒷면에 귀걸이 끈이 연결되어있어 앞뒤 구분이 쉽지 않았다. 따라서 색상과 끈의 연결 부위만 가지고 앞뒤를 구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